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들통났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정적인 장면

스파이더맨의 정체는 피터 파커이며 스파이더맨이 살상용 드론으로 자신을 공격했다는 미스테리오의 거짓 폭로가 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다. 데일리 뷰글의 조나 제임스 편집장이 미스테리오의 거짓 폭로 내용을 확대 재생산하려고 열을 내고 있다. 피터 파커는 미스테리오의 폭로를 막을 수도 없었다. 피터 파커는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숙명을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자신의 의도와 달리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정체를 들킨 피터 파커는 많이 혼란스러워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밝힌 뉴스는 온 세상을 순식간에 뒤덮었다.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있어도 이미 세상 모든 사람들은 피커 파커가 스파이더맨인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거 같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커 파커는 부담스러워했다. 피커 파커와 MJ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려고 웹스윙을 이용해서 빠르게 장소를 이동한다. 피터가 생각하는 가장 안전한 장소는 메이 숙모와 함께 사는 자신의 집이었다. 피커 파커는 MJ와 함께 자신의 집에 도착했다. 집에는 메이 숙모와 해피가 함께 있었다. 메이 숙모와 해피는 아직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 뉴스를 모르는 듯했다. 온 지구에서 두 사람만 아직 그 소식을 모르는 듯했다. 피터와 MJ는 메이 숙모 앞에서 태연한 척했지만 메이 숙모는 뭔가 수상함을 느낀다. 이윽고 TV 속에서 메이 숙모와 해피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메이 숙모와 해피가 움직이면 TV 속의 자신들의 모습도 움직였다. 메이 숙모는 급히 창 밖의 상황을 파악하려 몸을 움직인다. 방송사 헬기가 자신들의 집 외곽에서 TV 생중계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제 그 엄청난 뉴스를 메이 숙모와 해피도 알게 됐다. 놀란 마음에 뉴스 시청하던 피터 파커, MJ, 메이 숙모, 해피에게 대미지 컨트롤 관계자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간단한 설명을 하고 피터 파커를 체포해간다. 취조실로 끌려간 피터는 살상용 드론을 사용한 경위에 대해서 심문을 받는다. 경찰은 미스테리오의 거짓 폭로에 신뢰를 보는 거 같다. 피터는 살상용 드론은 자신이 작동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피터는 경찰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거 같자 닉 퓨리도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진술을 덧붙인다. 그러나 경찰은 닉 퓨리가 1년 전부터 지구를 떠나 있었다는 냉소적인 대답을 피터에게 한다. 그리고 메이, MJ, 네드도 참조인 자격으로 취조실로 같이 잡혀온 사실이 밝혀진다. 다행히 실력 좋은 변호사 맷 머독의 도움으로 4 사람은 법적인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됐다. 머독은 법보다는 여론이 중요하다고 충고를 하며 해피에게 유능한 변호사가 필요할 거라고 조언을 한다. 피터는 법적인 협의는 벗어났지만 피터의 삶은 난장판이 됐다. 피터는 미스테리오 추종자들에게 테러를 당하고 등굣길에는 기자들과 파파라치들에 둘러싸여 사진과 동영상을 찍히는 신세가 됐다. 피터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장도 생겨났다. 로저 해링턴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파이더맨의 전시장을 만드는 걸 도와줬다고 말하지만 줄이우스 델 선생님은 해링턴이 거의 혼자 다 만들었다고 고발한다. 피터와 MJ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 그들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네드가 나타가 MIT 대학에 입학하고 시간이 지나면 세간의 간심이 사라질 테니 MIT에서 셋이 같이 살자며 제안을 한다. 피터와 MJ도 네드의 의견에 동의하고 셋이 같이 하는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이후 피터와 메이 숙모는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해피의 안전가옥으로 거주지를 옮겨 파파라치와 미스테리오 추종자들의 테러도 임시적으로 피하게 된다. 피터, MJ, 네드는 모두 MIT 대학의 합격 통지서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피터, MJ, 네드 모두 스파이더맨의 정체 논란 때문에 MIT로부터 불합격 통지서를 받게 된다. 피터도 크게 낙심했지만 피터는 MJ, 네드가 낙심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때 마침 피터는 마법사 모양의 할로윈 전구 장식을 보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떠올린다.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이라면 자신을 도와줄 비책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피터는 생텀을 찾아간다

영화 상세 정보

이 영화는 2021년 12월 15일에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148분이다.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7번째 장편 영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4번째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크리스 멕케나, 에릭 소머스가 각본에 참여했고 존 왓츠 감독이 연출했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린 등이 이 영화에 출연했다. 이 영화의 촬영 기간은 2020년 10월 6일에서 2021년 3월 26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제작된 영화라 이 영화의 완성도 측면을 걱정했지만 사람들의 걱정과 다르게 영화는 마블 영화답게 탄탄한 이야기로 잘 만들어졌다. 2017년 7월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젠데이아의 집 근처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파파리치에게 찍혔다고 한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주연 배우들이 사귄다는 전통이 이어졌다고 한다.

감상평

이 영화의 상영 시간은 148분이지만 영화가 흥미진진해서 실제로는 상영 시간이 긴지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 영화 중간중간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이 등장해서 스파이더맨 영화이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팬들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마블은 관객들에게 멀티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제대로 설명해 준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멀티 유니버스 개념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레거시를 통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세계관에 소속되어 있는 캐릭터지만 소니 픽처스에서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소니 픽처스에서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많이 혹사되고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영화의 통해서 마블의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에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